셀토스 풀체인지 출시일, 예상도에서 발견된 7가지 디자인 변화
지금 타고 있는 차, 슬슬 바꿀 때가 되지 않으셨나요? 소형 SUV 시장의 절대 강자, 기아 셀토스가 곧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많은 분들의 마음이 설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카더라’ 정보와 위장막 사진만으로는 갈증이 해소되지 않으실 텐데요. “그래서 셀토스 풀체인지, 도대체 언제 나오고 어떻게 바뀌는 건데?” 답답한 마음에 밤잠 설치셨던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 글 하나로 신형 셀토스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셀토스 풀체인지, 핵심만 3줄 요약
- 출시일: 기존 2025년 하반기에서 다소 늦춰진 2026년 상반기 출시가 유력합니다.
- 파워트레인: 가장 큰 변화는 하이브리드(HEV) 모델 추가! 1.6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과 함께 출시되어 연비와 주행성능을 모두 잡을 예정입니다.
- 디자인: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을 반영, EV5와 유사한 미래지향적이고 강인한 모습으로 완전 변경될 전망입니다.
3세대 셀토스(SP3),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
가장 궁금해하실 ‘셀토스 풀체인지 출시일’은 2026년 상반기로 예상됩니다. 당초 2025년 하반기 공개가 유력했지만, 개발 일정 조정 및 기존 모델의 꾸준한 인기로 인해 출시가 다소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아 내부에서는 코드명 ‘SP3’로 개발 중인 신형 셀토스의 양산을 2026년 4월경 시작하여, 상반기 내 공식 출시 및 사전계약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정확한 공개일이나 사전예약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소형 SUV 시장의 왕좌를 굳건히 지키기 위한 기아의 야심작인 만큼, 머지않아 새로운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상도로 미리 보는 신형 셀토스 디자인 변화 7가지
최근 국내외에서 포착되고 있는 위장막 스파이샷과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예상도를 통해 3세대 신형 셀토스의 디자인 변화를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세련된 도심형 SUV 이미지를 넘어, 한층 더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1. 전면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수직형 헤드램프
신형 셀토스의 전면부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수직형 헤드램프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는 기아의 대형 SUV인 텔루라이드나 전기차 EV5에서 볼 수 있었던 디자인 요소로, 차량을 더욱 크고 웅장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줍니다. 기존의 가로형 램프와는 완전히 다른 인상을 주며, 라디에이터 그릴 역시 수직 패턴을 적용해 헤드램프와의 일체감을 높였습니다.
2. 측면부: 더 길어진 전장과 깔끔해진 라인
신형 셀토스는 차체 크기가 기존 모델보다 더 커질 전망입니다. 특히 전장이 길어져 더욱 안정감 있고 당당한 비율을 자랑하며, 이는 2열 레그룸 및 트렁크 용량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우 벨트 라인(창문 하단 라인)은 수평에 가깝게 디자인되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며, 일부 예상도에서는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되어 고급감을 더했습니다.
3. 후면부: EV5를 닮은 ‘ㄷ’자형 테일램프
후면부 디자인 역시 전면부와 통일감을 이루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ㄷ’자 형태의 테일램프가 눈에 띕니다. 이는 기아의 전기 SUV인 EV5와 매우 유사한 모습으로,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합니다. 직선과 각을 살린 디자인은 소형 SUV에서는 보기 드문 강인한 인상을 완성합니다.
4. 실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물리 버튼 최소화
실내 디자인은 그야말로 ‘대변혁’ 수준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하나로 이어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적용입니다. 이와 함께 기존의 물리 버튼들을 최소화하고 터치 방식의 조작계를 채택하여 하이테크하고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 탑재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5. 공간 활용성: 칼럼식 기어 레버와 넓어진 수납공간
기존의 기어 레버가 사라지고, 스티어링 휠 옆에 위치하는 칼럼식 전자식 기어 노브가 적용됩니다. 덕분에 센터 콘솔 공간 활용성이 극대화되어, 무선 충전 패드와 넉넉한 수납공간, 새로운 디자인의 컵홀더가 자리할 것입니다. 이는 소형 SUV의 단점으로 꼽히던 수납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한층 더 쾌적하고 편리한 실내 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6. 휠 디자인: 더욱 스포티하고 다채롭게
위장막 차량에서 포착된 휠은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어 눈길을 끕니다. 트림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크기의 휠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GT 라인과 같은 상위 트림에는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의 휠이 장착되어 외관 디자인을 완성할 것입니다.
7. 새로운 외장 컬러 추가
풀체인지 모델인 만큼 새로운 외장 컬러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아는 최근 모델에 유채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만큼, 신형 셀토스 역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컬러 라인업을 갖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워트레인과 예상 제원: 하이브리드와 4륜구동의 만남
신형 셀토스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하이브리드(HEV) 파워트레인의 추가입니다.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최고출력 141마력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며, 연비는 리터당 20km 이상을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경쟁 모델인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를 뛰어넘는 수치로,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기존의 1.6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엔진 라인업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 또는 DCT, IVT 등이 엔진에 따라 조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하이브리드 모델에 전자식 4륜구동(AWD) 시스템이 탑재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후륜에 전기모터를 배치하는 ‘E-AWD’ 방식은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여, 험로나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구분 | 예상 제원 |
|---|---|
| 엔진 | 1.6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
| 최고출력 (하이브리드) | 약 141마력 |
| 예상 연비 (하이브리드) | 20km/L 이상 |
| 구동방식 | 전륜구동(FF), 4륜구동(AWD), 전자식 4륜구동(E-AWD) |
| 변속기 | 8단 자동,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 무단 변속기(IVT) |
신형 셀토스, 가격은 얼마나 오를까?
풀체인지 모델인 만큼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신기술과 편의사양,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되는 만큼 전반적인 가격 상승이 예상됩니다. 현재 셀토스의 가격이 2천만 원 초반부터 시작하는 것을 고려하면, 신형 모델은 약 2천만 원 중반대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2천만 원 후반에서 3천만 원 초반대에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가성비’는 셀토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므로, 기아는 소비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표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소형 SUV 시장의 경쟁 구도 변화
셀토스 풀체인지 모델의 등장은 현대 코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르노 XM3(아르카나), KG모빌리티 티볼리 등이 경쟁하는 소형 SUV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입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추가는 연비와 정숙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대거 흡수하며, 코나 하이브리드와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더 커진 차체와 고급스러운 실내는 패밀리카나 첫차를 고민하는 20대, 30대 젊은 층과 여성 운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과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첨단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신형 셀토스가 다시 한번 소형 SUV 시장의 왕좌를 굳건히 지킬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는 대로 다시 한번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